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세 월세 보증금 대출을 모두 정리해보겠습니다. 보증금을 높일수록 매달 부담해야 하는 월세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소개하는 복지 성격의 저금리 대출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청년 보증금 대출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청년 보증금 대출 : 월세부터 줄이자
이제 막 신입으로 취업한 신입사원들을 보면, 직장이 서울이라 자취를 하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들을 보면 월세로 70~80만원 이상 부담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여자분들은 아무래도 치안이나 깔끔한 환경 등을 중시하다보니 100만원쯤 하는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은것 같습니다.
월급이 300만원이 채 안 되는데 월세로 100만원을 내고, 여기에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까지 더해지면 사실상 목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집도 마련해야 하는데 말이죠.


오지랖을 부려서 재태크는 하고 있니? 물어보면 청약저축이나 겨우 가입하고 목돈 마련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친구들이 꽤 많더군요.
이런 분들이라면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저금리 보증금 대출을 꼭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 신용대출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전세보증금이나 월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보증금을 높여 월세를 낮추거나 아예 전세로 옮긴다면, 월에 수십만원은 세이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짜리 집에 살고 있다고 해보죠. 이걸 대출 받아서 보증금 5천만원으로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위와 같이 매달 15만 7천원을 세이브 하는 효과가 있고, 이를 연으로 환산하면 188만원이 넘습니다.
보증금을 1억으로 높이면 월세 부담은 더 줄어들겠죠? 목돈이 모인다면 2억짜리 전세집으로 옮기면 부담이 더 줄어즐게 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금리 보증금 대출을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2. 청년 보증금 대출 :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 구분 | 내용 |
|---|---|
| 상품명 |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
| 대출대상 | –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단독세대주(예비세대주 포함) –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 부부합산 순자산 3.45억원 이하 |
| 대상주택 | 전용면적 60㎡ 이하, 보증금 6,5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
| 대출한도 | 보증금 최대 4,500만원월세 최대 1,200만원(월 최대 50만원) |
| 대출금리 | – 보증금 : 연 1.3% – 월세 : 연 0%~1.0% (20만원까지 0%, 20만원 초과시 1%) |
| 대출기간 | 25개월, 최장 10년 5개월 |
| 상환방법 | 만기일시상환 |
| 중도상환수수료 | 없음 |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은 보증금뿐만 아니라 매달 납부하는 월세까지 함께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보증금 대출금리가 연 1.3%에 불과하고, 월세 대출 역시 연 0~1.0%의 매우 낮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다만 보증금 6,500만원,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막 독립해서 비교적 보증금이 낮은 월세집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실제 이용과정을 정리한 글을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이용후기 : 보증금과 월세 동시에 대출받는 방법
3. 청년 보증금 대출 :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앞서 소개한 상품이 보증금이 낮은 월세 거주자를 위한 상품이라면,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은 본격적으로 전세집을 구할 때 활용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상품명 |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
| 대출대상 | –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예비세대주 포함) –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 부부합산 순자산 3.45억원 이하 |
| 대상주택 | – 전용면적 85㎡ 이하(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60㎡ 이하) –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
| 대출한도 | 최대 1억 5,000만원 (전세보증금의 80% 이내) |
| 대출금리 | 연 2.2%~3.3% |
| 대출기간 | 기본 2년, 최장 10년 이용 가능 |
| 상환방법 | 일시상환 또는 혼합상환 |
| 중도상환수수료 | 없음 |
현재 기준 기본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이며, 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금리는 소득에 따라 연 2.2%~3.3%가 적용되며, 지방 소재 주택이나 중소기업 취업청년 등은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가령 2억원짜리 전세집이라면 본인자금 5,000만원을 마련하고 나머지 1억5,000만원을 대출받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정도 목돈을 모은 청년이라면 월세를 계속 납부하기보다, 버팀목전세자금을 활용해 전세로 옮기면서 매달 나가는 주거비를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실제 후기,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경험담 공유
4. 청년 보증금 대출 :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서 집을 구할 예정이라면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상품명 |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
| 대출대상 | –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 |
| 대출용도 | 임차보증금 |
| 대출한도 | 최대 2억원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
| 서울시 지원금리 | 대출금리 중 연 2.0% 지원 |
| 대출기간 | 임대차계약에 따라 6개월~2년 |
| 최장기간 | 연장 포함 최대 8년 |
| 취급은행 | 하나은행 |
특히 2026년 6월 5일부터 소득기준이 기존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청년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이 상품의 장점은 대출금리가 특정 금리로 고정되는 방식이 아니라, 서울시가 대출이자 중 연 2%를 대신 지원해준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원래 적용되는 금리가 연 4.5%라면 서울시 지원을 적용한 뒤 본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약 2.5% 수준으로 낮아지는 방식입니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대출을 실행한 뒤 전액 상환하면 다시 신청할 수 없고 연장 시 대출금 증액도 불가능합니다.
✅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하나은행 전세대출 2%금리 지원받는법
6. 청년 보증금 대출 : 지자체 이자지원 사업 확인
앞서 소개한 국가 지원상품 외에도 거주지역에 따라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전국 공통제도는 아니며 지자체별로 대상과 지원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거주하거나 이사할 지역의 사업을 따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지역 | 주요 지원내용 |
|---|---|
| 서울시 | 임차보증금 대출 최대 2억원, 대출이자 연 2.0% 지원 |
| 인천시 | 임차보증금 대출 최대 1억원, 대출이자 연 3.0% 지원(일부 최대 3.5%) |
| 광주시 | 임차보증금 대출 최대 1억원, 대출이자 연 2.0% 지원 |
| 고양시 | 청년둥지론 대출 최대 1억원, 대출이자 연 3.0% 지원, 최대 4년 |
| 용인시 | 전월세보증금 대출잔액의 연 1%, 최대 100만원 지원 |
| 안양시 | 전월세보증금 대출잔액의 연 1%, 최대 연 100만원 지원 |
이런 사업은 기존 전세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과 지자체·은행이 협약해 보증금 대출과 이자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또한 지역별로 예산이 정해져 있어 신청기간이 짧거나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거주하거나 이사할 예정인 시·군·구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현재 거주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6. 청년 보증금 대출 : LH 청년전세임대
대출을 직접 받는 방식이 부담스럽다면 LH 청년전세임대도 좋은 대안입니다.
청년전세임대는 청년이 원하는 전셋집을 찾아오면 LH가 해당 주택의 집주인과 직접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청년에게 저렴하게 다시 임대하는 방식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원대상 | 무주택 미혼 청년만 19세~39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
| 1순위 | 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자립준비청년 등 |
| 2순위 | 본인+부모 소득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 자산요건 충족 |
| 3순위 | 본인 소득 도시근로자 1인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 자산요건 충족 |
| 지원방식 | 원하는 주택을 찾으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 후 재임대 |
| 임대기간 | 기본 2년, 재계약 가능 |
| 신청방법 | LH청약플러스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 |
입주자격은 소득과 자산 등에 따라 1~3순위로 구분됩니다. 특히 일반적인 만 19~39세 청년도 일정한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하면 3순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버팀목전세자금과 가장 큰 차이는 본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아 집주인에게 지급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직접 살 집을 찾고, LH가 해당 주택의 권리관계 등을 확인한 뒤 집주인과 계약을 체결합니다.
때문에 소득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이라면 일반 전세대출만 알아보기보다 LH 청년전세임대 모집공고도 함께 확인해볼 만합니다.
7. 청년 보증금 대출 : 어떤 상품을 이용해야 할까?
지금까지 소개한 상품은 모두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지만, 현재 상황에 따라 적합한 상품은 달라집니다.
보증금이 낮은 월세집에 거주한다면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을 가장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증금 금리가 연 1.3%이고 월세까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목돈을 모아 전세로 이사할 계획이라면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을 우선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어 전세로 옮길 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서울에 거주한다면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그 밖의 지역이라면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득이 적거나 아직 안정적인 직장이 없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이라면 LH 청년전세임대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득이나 나이 등의 조건 때문에 지금까지 소개한 청년전용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일반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 됩니다.
청년전용 정책상품보다는 금리가 높을 수 있지만, 월세를 계속 납부하는 것과 비교하면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전세로 거주하는 편이 주거비를 줄이는 데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정책상품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일반 은행 전세대출까지 함께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세나 월세집은 어떻게 구하고, 대출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은 아래글을 통해 자세히 정리해뒀습니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