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120개월 할부 가능한곳 & 10년 대출시 불이익은? 장단점 정리

신차 구입시 초기자금이 없다면 가급적 상환기간을 최대한 늘려 구입하고 싶으실텐데요. 신차 120개월 할부 즉 10년까지 가능한 곳을 소개하고요. 10년 대출시 불리한 점은 없을지 장단점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차 구매 절차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신차 구매 절차 6단계 총정리! 계약 대출 출고까지 순서대로 알아보기

1. 신차 120개월 할부 가능한곳

  • 국민은행
  • 하나은행
  • 신한은행

신차를 구입하면서 120개월, 즉 10년까지 길게 할부를 이용하고 싶다면 위 3곳의 은행 대출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위 3개 은행의 자동차 대출은 타 업권의 자동차 대출과는 달리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기반으로 대출이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항목내용
상품명신한 MY CAR 대출(카드결제)
대출대상만 19세 이상 소득증빙 가능 고객(급여소득자 6개월 이상 재직, 사업소득자 1년 이상, 연금소득자)
대상차량승용차, 승합차(전차종), 개인택시, 화물차(2.5톤 이하)
대출한도– 3백만원 ~ 최대 6,000만원
– 만 25세 미만은 차량가액의 최대 80%
대출금리연 5.12% ~ 5.72%
대출기간1년 ~ 10년 (거치기간 없음)
상환방식원금분할상환
중도상환수수료있음 (고정금리 0.85%, 변동금리 0.43%)
담보서울보증보험(SGI) 보증
캐시백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1.5%, 추가 0.2%

신한 마이카대출 이란 상품을 가져와봤는데요. 최대 6천만원까지 10년간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를 제외하고는 국민은행, 하나은행도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금리는 연 5.12%~! 5.72%사이인데요. 매달 상환액은 얼마쯤 될까요?

6,000만원을 10년(120개월), 연 5.12%, 원금균등상환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매달 원금 상환액: 500,000원
  • 첫 달 이자: 256,000원
  • 첫 달 납입액: 756,000원
  • 마지막 달 이자: 약 2,133원
  • 마지막 달 납입액: 약 502,133원

즉, 매달 원금 50만원은 고정이고 이자는 25만6천원에서 시작해 매달 조금씩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은행마다 조금씩 다른데, 3년 경과시 면제됩니다.

여기에 더해 은행별로 제휴된 카드와 연계해 매달 캐시백도 받을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한카드 결제방식으로 진행하면, 매달 결제금액의 1.5% 캐시백이 가능합니다.

2. 신차 120개월 할부 장점 : 누가 이용하면 좋을까?

신차 120개월 할부

신차 120개월 할부의 가장 큰 장점은 당장 가지고 있는 목돈이 많지 않아도 월 납입금을 낮춰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아둔 돈은 부족하지만 출퇴근 때문에 차량이 꼭 필요한 사회초년생이라면 활용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짜리 신차를 구입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구분60개월 할부120개월 할부
차량가격3,000만원3,000만원
할부기간5년10년
월 원금 부담약 50만원약 25만원

금리를 제외하고 원금만 단순 비교하면 월 부담이 50만원 → 25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사회초년생 입장에서는 이 차이가 꽤 큽니다. 취업하면서 차량은 필요한데 모아둔 돈 1,000만원을 선수금으로 전부 넣어버리면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이 사라집니다.

이럴 때 굳이 목돈을 전부 차량에 넣기보다는 선수금을 최소화하고 120개월로 월 납입금을 낮춘 뒤, 여유자금은 비상금으로 보유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사회초년생이라 초기 자금이 부족한 분
  • 출퇴근 때문에 당장 차량이 꼭 필요한 분
  • 월 50~60만원의 할부금은 부담스럽지만 20~30만원대라면 감당 가능한 분
  • 목돈을 차량 구입에 전부 사용하지 않고 비상금으로 남겨두고 싶은 분
  • 향후 소득이 늘어나면 중도상환을 통해 일찍 갚을 계획이 있는 분

결국 신차 120개월 할부는 차량 구입에 목돈을 한꺼번에 투입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초기 부담을 낮춰주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제 막 소득이 생기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비상금을 어느 정도 남겨두면서 필요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3. 신차 120개월 할부 단점 : 불리한점은?

신차 120개월 할부는 월 납입금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려 10년 동안 빚을 갚아야 한다는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장기대출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총 이자 부담이 커짐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이자입니다. 같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상환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이자는 늘어납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원금분할상환방식이기 때문에, 원금을 갚아나갈수록 이자는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2) 차는 오래됐는데 할부는 남아 있을 수 있음

120개월은 무려 10년입니다. 2026년에 신차를 구입하면 2036년까지 할부금을 납부하는 셈입니다.

문제는 자동차의 가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몇 년 후 차량을 바꾸고 싶거나 중고차로 판매하려고 하는데 남아 있는 대출금이 차량 판매가격보다 많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차량 교체주기가 5~7년 정도로 짧은 분이라면 120개월 할부는 더욱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매달 부담은 작아 보여도 장기간 고정지출 발생

월 30만원, 40만원 정도라면 처음에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10년 동안 계속 납부해야 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 사이 결혼이나 출산, 주택 구입 등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소득이나 직장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할부금이 계속 고정지출로 남아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4) 중도상환 조건도 확인해야 함

120개월로 계약했다고 해서 반드시 10년을 모두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중도상환을 통해 원금을 미리 갚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상품에 따라 일정 기간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약 전에 수수료율과 면제 시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120개월 할부는 월 납입금을 낮추는 대신 상환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초기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차량을 얼마나 오래 탈 것인지와 향후 소득 증가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은행만 가능하다

120개월 할부는 은행만 가능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은행 대출이 금리가 가장 저렴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자동차금융은 금융사별 프로모션이나 차량, 개인 신용도 등에 따라 적용금리가 달라집니다. 경우에 따라 카드사나 캐피탈의 신차 할부금리가 은행 신차대출보다 낮게 제시될 수도 있습니다.

즉, 낮은 금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60개월이나 72개월 상품까지 함께 비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고, 월 납입금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우선이라면 120개월 상품을 선택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신차 120개월 할부 신용점수에 문제는 없을까?

10년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출기간 자체보다 대출금액, 기존 부채, 상환이력, 금융회사·대출상품의 특성 등이 신용평가에 더 중요합니다.

다만 대출잔액이 장기간 남아 있으므로 향후 다른 대출을 받을 때는 부채로 잡혀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120개월의 장점도 있습니다. 같은 금액을 빌려도 월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연체 위험을 줄이고 현금흐름을 확보하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또한 은행권 대출이라는 점도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용평가에서는 단순히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뿐 아니라 어느 금융권의 어떤 상품을 이용했는지도 함께 고려됩니다. 은행은 신용하락율이 가장 적은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10년 대출을 이용했다고 해서 1년 3년 5년 대출보다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연체하지 않고 상환만 잘 한다면 오히려 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5. 신차 120개월 할부 이용방법

신차 120개월 할부도 일반적인 은행 자동차대출과 이용방법은 동일합니다.

  • 차량 선택 및 계약 → 은행 신차대출 신청 → 한도·금리 및 보증심사 → 대출 실행 → 차량 출고

차량 계약 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120개월 이용이 가능한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은행에서는 소득, 재직기간, 신용도, 기존 대출 등을 심사​하며, 서울보증보험 보증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은 보증심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가능하면 차량 계약 전 여러 은행에서 120개월 이용 가능 여부와 예상 한도·금리를 먼저 확인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약 이후 대출한도가 부족하거나 승인이 거절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신차 120개월 할부 이용방법

신차를 구입할 때는 은행 대출뿐 아니라 카드사와 캐피탈 할부도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이라고 무조건 금리가 가장 저렴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은행을 비롯해 카드사 캐피탈 대출을 비교한 글을 첨부합니다. 꼭 비교해보시고, 유불리를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대출 어디서 받을까? 은행 캐피탈 카드사 장단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