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올리는법 및 NICE·KCB 평가기준 총정리

신용점수는 대출 한도와 금리, 신용카드 발급, 할부 이용 가능 여부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금융 지표입니다. 성인이라면 반드시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본 글에서는 신용평가 기관별 기준을 비롯해 신용점수 올리는법 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용점수 올리는법 : 신용점수 평가기관

1) 평가기관 2곳

신용점수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임의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평가회사가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산정한 점수를 의미합니다.

  • NICE평가정보
  • KCB(올크레딧)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NICE평가정보와 KCB(올크레딧) 두 기관의 신용점수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은행이나 카드사 역시 대출 심사 시 이 자료를 참고하게 됩니다.

2) 기관별 평가기준

아래는 현재 저의 신용정보입니다.

KCB는 991점이지만, NICE는 965점으로 30점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NICE와 KCB는 모두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신용점수를 산정하지만, 세부 평가 방식과 반영 비중에는 차이가 납니다.

아래는 양사의 평가기준입니다.

평가항목KCB(올크레딧)NICE평가정보
상환이력21%29.7%
부채수준24%25.5%
신용거래기간9%13.5%
신용거래형태38%31.3%
비금융·기타정보8%상대적 가점 요소
특징카드 사용 형태·대출 구성 등 거래 패턴 반영 비중이 높음연체 여부 및 상환 안정성 반영 비중이 높은 편

즉 KCB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 금융거래를 하고 있는지를 비교적 중요하게 평가하며, NICE는 연체 여부와 상환 안정성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장기연체 경험자의 경우 반영 비율은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 신용상태에 따라 실제 평가 방식 역시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내 신용점수 확인하는 방법

본인 신용점수는 양사 홈페이지 접속해 직접 확인할수도 있지만, 홈페이지가 아니더라도 토스나 카카카오뱅크, 각종 핀테크 앱에서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4) 신용등급제 → 신용점수제도로 전환

구분기존 신용등급제현재 신용점수제
시행 시기~ 2020년 12월 31일2021년 1월 1일 ~
평가 방식1~10등급1~1,000점
특징등급 구간 단위 평가점수 단위 세분화 평가
문제점등급 차이로 대출 거절 발생세밀한 심사 가능
대표 평가기관NICE · KCBNICE · KCB

기존 등급제에서는 단 1~2점 차이로 등급이 갈리면서 대출이나 카드 발급에서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1년부터 신용점수제가 도입되어 사용중입니다.

신용등급(구 기준)NICE 점수KCB 점수
1등급900 ~ 1,000점942 ~ 1,000점
2등급870 ~ 899점891 ~ 941점
3등급840 ~ 869점832 ~ 890점
4등급805 ~ 839점768 ~ 831점
5등급750 ~ 804점698 ~ 767점
6등급665 ~ 749점630 ~ 697점
7등급600 ~ 664점530 ~ 629점
8등급515 ~ 599점454 ~ 529점
9등급445 ~ 514점335 ~ 453점
10등급0 ~ 444점0 ~ 334점

현재는 신용등급제가 폐지되었지만, 대략 위와 같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며 1~3등급을 고신용자, 4~6등급을 중신용자 7~10등급을 저신용자로 분류합니다.

2. 신용점수 올리는법 : 상환이력관리

신용점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상환이력입니다. 쉽게 말해 연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카드값이나 대출이자를 연체하지 않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실제로 은행(1금융권)의 경우 대출전보다 대출후에 신용점수가 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대출을 받으면 부채가 늘어나 일시적으로 신용이 하락하지만, 꾸준히 상환한다면 상환이력이 반영되어 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떄문입니다.

휴대폰요금도 연체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2년 약정으로 계약을 했다면, 휴대폰 요금에 단말기 할부금도 녹아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2년 할부로 산셈), 카드대금 연체와 동일합니다.

가급적 자동이체 걸어두고 납부일을 놓치지 않는것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5영업일 이내의 연체는 ‘단순미납’ 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신용점수 하락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5영업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신용점수가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3. 신용점수 올리는법 : 부채수준 낮추기

현재 보유중인 대출 규모와 부채 비율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대출자체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소득 대비 대출이 과도하게 많거나 카드론, 현금서비스, 저축은행 대출 등 2금융권 대출 비중이 높을 경우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고금리 대출부터 우선적으로 줄이고, 불필요한 마이너스통장이나 사용하지 않는 대출은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은행권의 저금리 대출이나 담보대출의 경우 연체하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오히려 신용에 도움을 줄수도 있습니다.

4. 신용점수 올리는법 : 신용거래기간 늘리기

금융거래 이력이 길고 안정적일수록 신뢰도가 높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오래 사용한 신용카드나 입출금 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거래 이력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평가가 낮게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대학생의 경우 카드나 통장 등을 부모 명의의 것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본인명의의 신용거래가 하나도 없다면 신용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또한 체크/신용카드가 아닌 전액 현금만 사용한다면, 이 역시 금융거래 이력 자체가 없으니 신용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5. 신용점수 올리는법 : 신용거래형태 관리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인데요. 신용카드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단기간 여러 금융사에서 대출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위험신호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대출은 반드시 은행권을 중심으로 이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신용카드도 현명하게 사용을 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는 한도내의 20%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때문에 같은 금액을 사용하더라도 한도에 따라 신용점수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도 하고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한도가 100만원인데 매월 사용금액이 100만원이라면 100%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한도가 500만원일 경우 100만원을 쓰면 20%만 사용하는 셈이 됩니다.

즉, 한도는 늘려놓고, 소비는 그대로 유지한다면 신용점수가 오릅니다.

6. 신용점수 올리는법 : 비금융정보 활용하기

통신비,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공공요금 등을 성실하게 납부한 내역을 제출하면 가점 요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분들의 경우 이런 비금융정보 등록이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앱을 통해 클릭 한번이면 제출이 가능하고요. 즉시 신용점수를 올릴수 있는 방법이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7. 신용점수 올리는법 : 정리

신용점수 올리는법

신용점수는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항목이 아니라 꾸준한 금융거래와 성실한 상환 이력을 통해 서서히 개선되는 지표입니다.

특히 연체를 예방하고, 적절한 부채 수준을 유지하며, 건강한 신용거래 습관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도 충분히 좋은 신용점수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 소개한 NICE·KCB 평가기준과 신용점수 관리 방법을 참고하여 꾸준히 신용을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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